제30회 물류의 날,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산업의 재도약
11월 1일은 물류의 날입니다. 매해 물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리는데요. 1993년부터 기념식 및 컨퍼런스를 통해 물류 관련 산업 진흥과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논의를 이끌어 왔습니다. 윌로그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비즈니스 지속과 성장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1일, 제30회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했습니다. 이번년도 물류의 날에서는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산업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물류·SCM 관련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뉴노멀 시대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공급사슬 어느지점에서든, 어떤 원인으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단절 상황을 상정하여 시나리오식 대안을 사전에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물류 단절은 물류만의 문제가 아니며,물류 전 과정의 가시성을 높여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진 지금, 이후 물류산업의 전략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컨퍼런스 시작하기 전, 산업 전선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물류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나 해외진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거나 물류산업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요. 윌로그는 지난 2020년 제28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윌로그는 고도화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산업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22 컨퍼런스
컨퍼런스는 미래물류 산업전망 및 대응방안, 상생과 ESG 관점의 물류 각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A트랙>
1.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류 산업의 미래 - 서도찬 박사 (한국물류연구원)
2. 물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발전 동향 및 사례 - 최용덕 대표 (모션투에이아이)
3. 물류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 - 노종수 상무 (메이트플러스)
4. DX 기반 생산물류시스템의 설계 및 검증 - 윤정익 팀장 (LG전자)
5. 물류업무를 위한 기업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 정우용 그룹장 (삼성SDS)
<B트랙>
1. 국내 물류 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안 - 이성희 교수 (호서대학교)
2. 물류 ESG 경영 특성과 시스템 구축 방안 - 박영학 실장 (로지스올)
3. 비즈니스 지속과 성장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 - 배성훈 대표 (윌로그)
4.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자율이동로봇 - 김수찬 이사 (긱플러스)
5. 사례로 알아보는 무인지게차 기술 - 한예화 대표 (Visionnav)
6.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위한 AI기반의 과로 예방 및 건강증진 솔루션 - 김영민 대표 (헬스링크)
최근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가능경영 확산 등 지금까지와 다른 물류산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류기업의 비즈니스 관행과 성공요건으로 인식되었던 전통적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진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기업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대응안을 마련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윌로그는 ‘비즈니스 성장과 지속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약 30분간 진행된 세미나를 간단히 요약하면 “실제 사례에 기반한 콜드체인 관리 프랙티스(Best Practice) 및 표준화 정립 방안”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SCM SUMMIT을 통해 공유한 아티클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의 물류산업 이슈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2023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도 두 달 남았습니다. 많은 기업이 프로세스를 점검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