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콜드체인 관리를 위해선 다양한 IT 기술 접목해야

그동안 콜드체인은 온도 유지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강화되는 규제와 높아지는 소비자의 기준에 맞추려면 기기의 성능보다는 예방과 대처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의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IT 기술들이 무엇이 필요할까요?

콜드체인 관리·각종 규제 준수 위해 클라우드·보안·빅데이터 등 적용 필요

콜드체인은 온도와 습도 등 환경 요소에 민감한 물품에 대해 일정 범위의 온도를 유지하는 공급망 체계를 뜻한다.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은 식품, 의약품부터 화학물, 전자부품까지 다양하다. 물품의 특성에 따라 유지해야 하는 온도 범위가 달라지고, 각 물품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 공급망과는 다른 설비와 장비가 필요하다.

프로세스, 운영 측면에서도 더 복잡하다. 경험과 지식이 있는 콜드체인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운영 과정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하우도 필요하다.

비용이 높고 운영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콜드체인을 관리하는 것은 기업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과 식품 등 코로나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산업에서 콜드체인의 효율적인 관리는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만큼 중요하다.

강화되는 규제

실례로 지난 2020년 독감 백신 수송 중, 백신이 상온에 노출돼 전량 폐기 처분해야 했던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 이후 식품 산업에 뛰어든 많은 기업들이 매출 증가와 동시에 물류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점점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 필요

그동안 콜드체인은 ‘온도 유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강화된 규제와 높아진 시장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온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말 그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전에도 온도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온도 기록 장치는 있었다. 기존 장치들은 하드웨어 성능을 위한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점점 강화되는 규제와 높아지는 소비자의 기준에 맞추려면 기기의 성능보다는 예방과 대처를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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