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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사각지대 해법: IoT 센서와 AI로 '보이지 않는 온도'를 잡다

온도조절기는 창고 전체 온도 측정하지 못하므로 다양한 변수로 인한 창고의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제품이 보관되는 실시간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콜드체인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IoT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와 AI 기반의 최적화가 중요한데요. 콜드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해소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윌로그-냉동창고-온도-리스크

냉장·냉동창고의 온도조절기는 단 하나의 지점의 온도 측정해 창고 전체의 온도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온도조절기에 표시된 숫자만 확인해서는 완벽한 온도관리는 불가능하죠. 창고 구성이나 선반 위 등 설비에서 거리가 먼 제품의 실제 온도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온도조절기와 실제 온도와의 차이 때문에
부득이하게 냉동기 온도를 더 낮게 운영하면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콜드체인은 단순히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온도를 중단없이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식품, 의약품, 백신, 정밀 전자부품, 화장품과 같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제품은 단 몇분의 온도 이탈만으로도 변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장 위험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제품이 보관된 위치의 실제 온도가 전혀 다를 수 있으며 이는 곧 치명적인 콜드체인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IoT 센서 기반 ‘보이지 않는 온도’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IoT 센서 기반의 창고 전체 온도 관리 고도화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냉장·냉동창고의 숨겨진 위협, 온도 편차와 '콜드체인 사각지대'

그렇다면 온도조절기만으로는 왜 부족할까요? 창고 구조는 고정돼있지만 내부는 끊임없이 역동적인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요인이 창고 내부에 미세한 온도 차이, 즉 ‘온도 사각지대’를 만듭니다. 

  • 구조적 편차
    •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뜨거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대류 현상만으로 랙의 상부와 하부의 온도차가 발생합니다. 
    • 냉각 팬의 바람이 직접 닿는 곳과 바람이 막힌 곳, 출입구 근처와 깊숙한 곳의 온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랙에 제품이 촘촘하게 보관되고 있다면 냉기 순환이 막히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외부 환경
    • 여름철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벽면이나 지붕은 내부 온도를 계속 높이는 요인이 되며 가까이 있는 제품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겨울철에도 직사광선으로 인해 벽면과 지붕의 온도가 올라가기도 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 잦은 입출고로 문이 열릴 때마다 외기가 유입돼 내부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킵니다. 온도를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변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냉장·냉동 설비 자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입니다. 특히 여름철 과도하게 가동되기 때문에 고장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냉매가 미세하게 유출되거나 팬 모터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성에가 많이 끼거나 제상 시스템이 오작동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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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겨울철 설비고장, 계절별 리스크와 관리 전략

여름철은 냉장·냉동 설비 고장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죠. 외부 기온이 35℃에 육박한 상황에서 고내 온도를 -18℃로 유지하기 위해 냉동기는 말그대로 쉬지 않고 작동해야 합니다. 

  • 과부하 및 성에
    • 높은 외기에도 고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컴프레서(압축기)와 응축기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열이 제대로 식지 않을 경우 기기가 과열되고 성능 저하나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응축기에 쌓인 먼지나 환기 불량은 이러한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외부 습도가 높고 내·외부 온도차로 인해 창고 내부에 습기가 많이 차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유니트쿨러 등 냉장·냉동설비에 성에가 껴 성능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를 설정했음에도 실제 환경은 설정한 온도로 조성되지 않을 수 있으며 과부하가 오거나 창고 내부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고장 시 빠른 온도 이탈 범위 도달
    • 여름철에 공조설비가 고장나면 내부 온도가 다른 시기보다 빠르게 상승합니다. 외기의 열기가 끊임없이 침투하며 단 1~2시간 만에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임계 온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입구 인근에서의 온도 상승 현황을 보여주는 윌로그의 솔루션 화면.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콜드체인 온도관리가 쉬운 시기입니다. 다만 기온에 따라 여전히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온도조절기 오작동
    • 대부분의 냉장·냉동설비는 벽면이나 천장에 부착해 사용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벽면과 천장은 외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으로 인근에 설치되는 온도조절기가 외기에 영향을 받는 지점일 경우에 온도가 충분히 낮아졌다고 판단해 컴프레서의 작동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필요한 온도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기에 따른 냉해
    • 냉장·냉동설비가 정상가동되는 상황에서도 구조적인 편차로 인해 랙 하부에 보관된 제품이나 벽면과 가까이 위치한 제품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적정 보관 온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신선이나 냉장제품의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겠죠. 

이렇듯 계절에 따라 콜드체인 유지에 많은 변수가 상존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창고 구조, 외부환경에 따른 변수와 함께 설비가 언제 멈출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온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찾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합니다. 

IoT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온도관리 혁신

여러 요인으로 인한 온도 편차와 설비 고장으로 인해 불안하시지 않으신가요? 관리자가 부재한 야간이나 주말에 냉동기의 압축기가 멈췄다고 가정할 경우 설비 인근에 위치한 온도조절기는 많은 시간이 지나고 온도 이탈을 감지할 것입니다. 구조적 편차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온도관리가 취약한 구역의 온도는 위험 수준을 넘어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자가 상황을 인지하고 조치하기까지 수 시간이 걸린다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한 후일 수 있죠. 

이는 단순히 재고 폐기에 따른 금전적 손실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식품 안전사고나 의약품 변질에 따른 인명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죠.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온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바로 창고 구역별 실제 온도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IoT 센서 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해답입니다. 

기존의 관리 방식이 점의 관리였다면 IoT 센서 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면으로 온도를 관리합니다. 

출입구 근처, 창고 중앙, 랙의 상·중·하, 벽면 등 창고 내 주요 지점에 여러 개의 IoT 센서 디바이스를 설치해 인근 온도를 추정하는 것이 아닌 실제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T 센서 디바이스가 각 구역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측정 정보를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윌로그 솔루션 내 창고 온도 대시보드.

특히 웹 기반으로 사무실, 이동 중 언제 어디서든 창고 전체의 온도 분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계열에 따라 온도 변화 추이를 분석해 창고의 취약 지점과 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죠.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은 ‘실시간 알림’입니다. 온도가 사전에 설정한 임계값에 벗어나는 즉시 다양한 방식으로 알림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담당업무와 무관한 알림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알림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중요한 알림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맞춤형 알림을 통해 필요하고 중요한 알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상황에 대해 빠르게 인지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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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AI 기반의 콜드체인 최적화

운영 안정성을 찾았다면 비용과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최적화 단계가 남았죠. 온도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온도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패턴을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해 사전에 대응하거나 최적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최적 제상 프로세스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높은 습도로 인해 유니트쿨러 등에 발생하는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자동 제상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외부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자동 제상 주기가 짧거나 길어 제품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온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제상 주기를 설정해야 하죠. 

제상 후 온도 회복에 오래 걸리는 경우 적재율이 낮은 시기에 제상을 실시하거나 구역별 순차 제상을 통해 온도 이탈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성에를 제거해 설비의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콜드체인은 실제 제품이 보관되는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비 설정 온도가 유지되지 못하는 변수는 다양하게 있으며 이는 감으로 확인할 수 없는 영역이죠. 의약품과 같이 특히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경우 1~2℃ 차이로 변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보관환경 조성이 중요하죠. 

IoT 센서 디바이스 기반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은 콜드체인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조건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기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환경데이터는 AI를 통해 변수에 따른 온도 변화 등 결과를 예측해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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